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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퍼스트모임의 게스트로 라운딩.

이쯤되면 게스트전문 골퍼로 불러주셈.
심지에 스코어까지 양탄자수준으로  깔아주는 데다가
편의점도 운영하고 있어서 술과 안주를 골프백사이사이 꽉꽉 채워가는 매너 장착하니 안좋아할 수가 없겠죠.

그러고보니, 죄다 게스트 참가후기 뿐이네요.

이번에는 퍼스트클럽의 연부킹cc인 청도 그레이스로 출격합니다.

이날도 한파주의보. 2월중순인데 여느때 겨울공보다 너무 추워서 힘들었던 라운딩이었네요.

출발시 온도계를 보니 -4°였네요.
심지어 공에 영향 줄만큼 바람이 씽씽~~

여자락커

코로나가 심하니 락커는 패쓰하고 화장실만 이용합니다.

이날은 해가 서쪽에서 뜰일.
일찍 도착해서 식사를 다하네요.

꼬막 비빔밥 & 된장찌개  :  커피를 후식으로 줍니다.
배부르게 먹고 출똥합니다.

오늘은 밸리코스와 레이크코스입니다.


밸리코스 1

밸리코스 1코스입니다.

밸리코스는 그레이스의 3개코스중 전장이 제일 짧지만 블라인드홀이 많아서 핀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캐디님 말을 잘 들어야 하네요.

그레이스는 레이디 티를 앞으로 당겨둔곳이 많아서 대우받는 느낌입니다. 하하하.
하지만 오늘 동반자는 모두 레이디~~

넓은 페어웨이를 무난하게 실수하지  않으면 따박따박 가는사람이 위너입니다.

비거리 장타지만 우라가 심한 저는 따박따박에게 이길수가 없네요.


밸리코스 2

푸르렀던 9월의 그레이스네요.

조선잔디라 온통 누렁누렁.
티잉그라운드만 양잔디.
하지만 레이디티에는 매트 깔아둔데가 많아서 그냥 파3에서는 그냥 바닥에 놓고 치기

그리고 페어웨이를 물감을 칠해둬서 그날 흰 골프화 신고갔다가 살짝 묻음.
음.  파5 에서 페어웨이 명확하니 꼭 롱기달성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골프는 역시나 맘대로 되지 않는  법.

그레이스는 클럽하우스 볼때마다 이쁨.
GRACE~~~


초록이 무성해야할 티잉그라운드에 시든 잔디만.


그늘집에서는 너무 추우니 모듬어묵탕으로.
막걸리가 신박하게 오케이 막걸리네요.

오늘은 들어갈때 가방검사를 안해서 맥주가 양가방 가득이어서 맘이 훈훈.

언니야들아, 후반에는 오케이 좀 잘주라~~🙏🙏

후반 레이크코스

후반은  시간이 3시쯤 되니 바람이 쌩쌩불어 체감온도가 거의 -10도 쯤 되는듯.

너무 추우니 공이고 뭐고 의욕이 확떨어지는 느낌.

아. 춥다추워


레이크 코스 마지막홀

끝까지 개공을 치고 레이크 코스를 다 돌고 나니 거의 5시를 훌쩍 넘은 시간이다.

4팀이 라운딩했고 경기중에는  몰랐는데,  다른팀에서 나를 나름 경쟁자로 생각하신분이 계셨다는게 너무 웃겼다.

저 누나보다는 잘쳐야지 했는데. ㅋㅋ
오늘은 다행히 양탄자는 걷었다.

너무 춥고, 퍼터가 너무 안돼서 양파를 두개나 까고 백순이가 되었지만.

담에 따뜻한 봄날 게스트로 한번더 불러주슈~~
실력을 보여주리라.

골프가 자꾸 잼있으면 안돼는데.

연습할 시간없어 개공치러 돌아다니는 주제에 잼있어서 큰일났다.

에궁.  추워도 봄이라고 날이 많이 길어졌구만.
12월에는 2부티라도 후반은 껌껌했는데.

지치고 배고프고.

2차 뒷풀이는 장어집으로~
그날 뒷풀이 스토리는 말로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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